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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제도적, 관행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을 위한 장소이자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서 문턱이 낮은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든뮤지움'(관장 박춘순, http://www.haedenmuseum.com).'해든뮤지움'은 아르망, 세자르, 프랭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로버트 라우젠버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백남준, 김환기, 이우환, 김창렬 등 유명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소장되어 있는 사립미술관이다. 단일성보다는 복합성, 독존 보다는 융합과 통섭의 가치를 중시하며 지역성과 세계성, 대중성과 전문성, 고전성과 현대성, 정통성과 대안성을 아우르는 양면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수준 높은 세계적인 미술관,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적이고 공익적인 시민의 미술관
오피니언&피플
김나경 기자
2014.04.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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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한국병원 분향소 마련, 자원봉사자 진도체육관 파견, 빈 몸 구조자 생필품 지원 등 정종득 목포시장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목포 소재 병원에 입원해있는 부상자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위로 격려했다. 정 시장은 17일 여객선 침몰 긴급상황에서 빈 몸으로 구조되어 목포중앙병원, 목포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는 구조자 20명의 병실을 찾아 속옷・담요・츄리닝 등 응급구호용품과 목포복지재단 기금으로 각 10만원씩 총2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목포한국병원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진도 체육관으로 모포 500장을 전달했다. 또 16일부터 17일까지 1일 40여명씩 자원봉사자가 진도 체육관을 방문하여 긴급수송 보조와 음료를 보급했으며, 광주・전남 대한적십자가 운영하는 밥차를 활용하여 진도 체육관에 머물고
오피니언&피플
맹광재 기자
2014.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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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단원고 교사 자살 추정 사망
오피니언&피플
김순례 기자
2014.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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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 이런 슬픔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대통령이 군함을 타도 함장의 명령에 따라야 할 정도로 상선과 함정 안에서 선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배가 침몰할때 승객을 제일 먼저 내보내고, 승무원들이 남아 끝까지 배를 살리다 안되면 배를 포기할지 안할지 여부를 선장이 결정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다가 선장이 그냥 배와 함께 침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세월호'침몰사태를 보면 오히려 가장 막중한 소임을 해야할 선장이 먼저 탈출했던 것으로 알려져 개탄스럽다. 수 많은 학생들과 탑승객을 뒤로하고......상기해 보면, 6.25 동란때는 '서울시민들은 안심하라' 방송하고, 전쟁을 총괄하며 책임져야 할 이승만당시 대통령은 혼자 대피했다는 후문이다. 삼풍백화점 붕괴 때는 백화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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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라이프
2014.04.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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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 송학식품의 가동 공장에서 사용후의 폐수처리가 불투명한데다 부적절한 처리의혹을 낳고 있어 입도마에 올랐다.경기 파주시 야당동 운정4길에 소재한 (주)송학식품의 제조공정에 사용된 상당량의 물이 정작 식품제조후의 폐수처리에 의혹을 제기, 납득할만한 소명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공장에서 사용한 용수가 소정의 여과과정을 통해 정화되지만, 용기 세척수 등이 일부 유출된다며 폐수처리를 둘러싼 의문을 제보했다.제보자는 "공장에서 흘러나온 유출수는 당시 협수로를 따라 흘러나갔던 만큼 현재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리만치 관로가 포장돼 정확한 추가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송학식품의 관계자는 "자사 공장에서는 쾌적한 생산공정을 거쳐 규정상의 수질정화 시스템을
오피니언&피플
환경뉴스라이프
2014.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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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발주 (주)한양과 한라산업개발(주) 시공의 '서울외곽순환도로공사 호원나들목 건설공사'가 통행인은 물론 차량주행의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져 눈총을 받고 있다.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공사중인 호원나들목 건설공사장을 통행하는 일반 차량에 대한 신호수나 적절한 안전조치마저 무시된채 위험성이 상존해 관리가 시급하다.심지어 어린이를 이송 또는 후송하는 유치원 차량 역시 아무런 제재조치 없이 그대로 통과해 자칫 안전사고마저 도사리고 있다.더욱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일반인과 차량 통행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상층부에서 고난도 교량작업이 이뤄져 안전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이와관련, 때마침 공사구간을 지나던 익명의 한 시민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관리
오피니언&피플
김석후 기자
2014.04.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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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 '오륙도' 환경 보호 및 생태 보존 활동 추진 환경보존 백일장, 시화전, 사진공모전도 개최 예정 삼성전기가 부산 최고의 명소인 '오륙도' 환경 보존에 앞장선다. 삼성전기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부산시와 '1사 1섬 환경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삼성전기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륙도 주변 환경을 보호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지역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삼성전기는 오륙도 선착장 주변 환경과 수중정화 활동을 분기마다 진행하며 다가오는 5월에는 부산시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백일장 및 시화전
인물동정
이병일 기자
2014.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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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장애인 40명 부곡하와이서 공연 관람과 식물원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본부부서 직원 장애인과 짝 이뤄 말벗·도우미 역할 수행 경남은행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선사했다.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제 3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부곡하와이(창녕군 부곡면 소재)에서 16일 하루 동안 진행된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는 창원지역 장애인 40명과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본부부서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동행봉사자로 나선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과 본부부서 직원들은 장애인과 짝을 이뤄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오전 경남은행에서 지원한 버스 2대를 나눠 타고 부곡하와이로 이동해 그랜쇼를 관람하
인물동정
박시영 기자
2014.04.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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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2동(동장 김영미)은 반찬을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노인가구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은 운정2동에 위치한 은혜와 평강교회(담임목사 이종률)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됐으며, 현재 10명의 봉사자가 반찬조리 및 배달에 참여하고 있다.이종률 목사는 “주민센터로부터 반찬배달 사업을 제안 받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으며 봉사자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반찬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허기정씨(82세)는 “집사람이 장애로 몸을 움직이지 못해 항상 반찬조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매주 집까지 가져다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은혜와 평강교
인물동정
김석후 기자
2014.04.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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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5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사고 선박은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객선의 구조자들은 해남종합병원과 목포한국,중앙병원 등으로 분산, 후송중이다.이날 침몰사고는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선체가 90% 이상 기울어 해경은 헬기와 인근 상선 3척,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배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니언&피플
환경뉴스라이프
2014.04.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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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는 2024년까지 총 4조500억원을 투입할 미세먼지 감소방안과 우리 인간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마련 토론회가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녹색소비자연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이경환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조영민경희대 교수,장재연아주대 교수 한영신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발제자와 패널로 참가했다.
오피니언&피플
김나경 기자
2014.04.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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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이 15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여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약이행률 평가 민선 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행 여부를 6·4 지방선거에 앞서 유권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국내 최초 전수조사로 진행됐다.공약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까지는 기초단체장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제출한 5대 공약자료를 기준으로 2,043명의 전문모니터요원이 5∼10회씩 교차 조사·평가해 공약 당 0∼5점을 부여해 합산하고, 지자체별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서장원 시장은 "시의 재정상황이 열악한 상황에서 공약사항을 성
인물동정
권중호 기자
2014.04.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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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 문제 해결 촉구하는 심상정 의원 서한에 대한 답신 전달삼성전자는 오늘(14일) 서초사옥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삼성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직원들의 가족 측의 사과 요구와 보상안 마련 요구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삼성전자의 입장 발표는 심상정 의원(정의당)의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및 서신에 대한 답변의 형태로 이뤄졌다. 심 의원은 지난 9일 피해자 가족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와 삼성이 삼성 백혈병•직업병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고, 지난 11일에는 의원실 보좌관을 통해 삼성전자가 결자해지의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
오피니언&피플
권중호 기자
2014.04.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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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8일 북부무한돌봄센터, 제7759부대, 일동적십자봉사회 등 20여명과 함께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를 도와주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4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을 위해 지난달 26일에 개최한 일동면 지역돌봄위원회 통합사례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다.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황 모씨(만 68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지원(수도, 전기공사 및 도배·장판교체, 반찬서비스 지원 등)을 토대로 전반적인 집수리를 위한 대청소를 전개했다.사례대상자 황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성심껏 수고해 주니 너무 고맙고 오갈 곳 없는 자신을 위해 거주지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피니언&피플
권중호 기자
2014.04.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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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촌동 관내 공장부지에서 정부의 '순환골재 재활용'란 미명아래 버젓이 불법 폐토석으로 기초부지를 매립 또는 정비하고 있어 행정조치가 요구된다.작업장에는 포크레인을 투입해 가늠조차 버거운 상당량을 이미 매립한데다 우기에는 인접한 영농지로 자칫 수질오염이 불가피한 실정이다.거칠게 항의하던 작업자는 폐토석이 아닌데다 납품자로부터 받아 정상처리한 만큼 하자행위는 없다고 항변했다. 순환골재 등을 부지로 납품한 김 모씨는 "정상적인 순활골재와 토석을 적정비율로 혼합해 허가난 공장부지를 매꾸고 있다"고 해명, 당국의 집중관리가 시급하다.이와관련, 파주시 환경자원과의 관계자는 "해당 작업장의 현황을 파악한 뒤 처벌행위가 드러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구하
오피니언&피플
권중호 기자
2014.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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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경기도 파주시 신촌리 S야구장 인근 부지에 반출지가 불명확한 다량의 폐아스콘과 아스팔트가 산적해 있어 조속한 행정조치가 시급하다.불법현장을 직접 답사한 기동취재팀은 현지 일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폐아스콘과 폐아스팔트의 상당량이 비산먼지 차단이나 적절한 환경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더욱이 해당 폐아스콘 등에 대한 보관지와 관리감독 등 민원인이 파악할 수 있는 입간판조차 없이 불법행각이 이뤄지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불법 야적된 상당부문의 폐아스콘 등은 잔여 필지로 추가 적치될 개연성 마저 높아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물론 관리감독이 요구된다.심지어 일부 폐아스콘은 성분이 미묘한 기름이 묻어난채 그대로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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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2014.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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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산단에 대한 긴급진단과 종합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4일 오후, 울산시 온산공단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원유탱크가 훼손돼 약 14만 배럴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산단에서 GS칼텍스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딱 두 달 만이며, 여수 유출량(정부 추산 754㎘)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회사와 소방당국이 누출된 기름을 제방으로 막고 있고, 해안으로의 유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대규모 기름유출이 환경과 주민들에 대한 피해로 연결되지 않은 것은 정말 행운이라 할 만하다. 이제라도 정부는 사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방제인력과 주민들이 유증기 등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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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라이프
2014.04.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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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기도했던 국가정보원 권모 과장(52)이 몸 상태가 다소 회복됐으나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권 과장은 혼자서 화장실을 오갈 만큼 움직이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태로 호전됐다. 살아날 확률을 3∼7%대로 예상했던 주치의도 '기적에 가깝다'고 말할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나 권 과장은 최근의 기억을 대부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련의 유우성(34) 씨 사건과 관련, 자신의 역할과 왜 입원해 있는지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니언&피플
환경뉴스라이프
2014.04.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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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근로자의 인권침해 사태가 종결된 가운데 천혜의 소금산업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사)천일염세계화포럼 주관으로 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2014년 소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사)천일염세계화포럼(공동대표 김학용의원, 장태평 전 장관) 주관으로 개최되며 박우량 신안군수가 천일염 산업의 비젼과 추진 현황에 대한 강연과 목포대학교 김인철 교수의 소금산업진흥법 개정 의견 발표가 끝나면 소금산업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근 각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인권침해 관련자의 처벌을 강화하고 실제 천일염 생산자가 자부심을 갖고 식품인 명품천일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토론의
오피니언&피플
김석후 기자
2014.04.0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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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 참매 알락오리, 청머리오리 등겨울철새 60종 1,447마리 관찰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011년부터 전남 신안군 철새연구센터에서 조류를 관찰한 결과 흑산도가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우리나라를 오가는 여름철새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겨울철새의 월동지로 새롭게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흑산도에 철새연구센터를 2005년 7월에 설치해 관련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 곳에서 2011∼2014년 겨울철(12∼2월) 동안 총 130종 7,539마리의 철새를 확인했다.이 중 겨울철새는 흰꼬리수리(멸종위기Ⅰ급), 참매(멸종위기 Ⅱ급), 새매(천연기념물), 알락오리, 청머리오리,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흰비오리, 아비, 큰회색머리아비 등 60종 1,447마리다.
오피니언&피플
김석후 기자
2014.04.04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