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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이날 박 시장이 수해지역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자 수신면 장산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에게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현황, 향후 복구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 피해 입은 지방하천 3곳과 소하천 4곳의 항구적 개선복구 사업 지원 및 주택 침수 반복되는 성정동 지역 침수 예방 사업비 지원과, 국가 하천정비 지연에 따른 침수피해 농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호소하며 농산물에 대한 실물 보상 등 농가 피해 보상 현실화의 필요성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문 대통령에게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감사의 뜻을 표하고 “반복되는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더는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과 항구적 복구 지원을 요청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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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신)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수)는 13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의 수해의연금을 기탁했다.또한, 두 단체는 직접 노은면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응급복구에 참여하기도 했다.아울러, 봉방동발전협의회(회장 이석신)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섭, 이미애)에서도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지원을 지원하고 엄정에서 피해복구활동에 동참했다.봉방동 직능단체는 호우피해를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은섭 봉방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시는 직능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호우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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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주택 철거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지난 2일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제천시에는 수백여 건에 달하는 주택이 침수 및 파괴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주택이나 파손 피해를 본 수해민들은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등 피해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지만,주택 철거비용만 수천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수해민들은 막대한 재정적 부담 고민으로 한 숨 짓고 있었다.이러한 사정을 접하고 이상천 제천시장은 "가옥의 전파 및 반파에 대한 철거비용을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이에 제천시는 지역 곳곳에서 응급복구를 위해 임차 중인 장비를 활용하여 주택 철거작업을 진행하고,읍면동별로 지정된 33개의 적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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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나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한국판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28개 과제, 190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담고 있다.이에 시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한 DNA(Data-Network-AI) 산업을 보완하여 종합적인 사회경제 혁신 정책을 발굴 ․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한 보령형 뉴딜은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 경제로의 전환, 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한 경제 주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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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10여 일간 전국을 오르내리며 아직도 큰 피해를 주고 있지만, 8월 2일 제천에는 하루 동안 봉양읍 359㎜, 금성면 316㎜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해당 읍면과 연접한 화산동은 무지골 소류지가 붕괴 되었고, 산곡저수지 둑이 일부 유실되어 한때 주민 300명에게 대피령이 내리기도 했다.제천시는 계속 이어지는 비로 피해지역을 구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 읍면동이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며,그 중 농경지 및 농작물 피해는 10일 기준 집계로 902농가, 795ha에 달하는 등 현장을 다녀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그러함에도 호우피해 당사자이기도 한 제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는 10일 저녁 5시 긴급 읍면동 회장단회의를 소집했고,회원들이 보유한 농 작업용 굴삭기 3대와, 과수운반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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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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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351mm(최고 갈산면 416mm, 최소 장곡면 202mm)로 역대급 집중호우가 이어졌으며, 지난 3일 14시경 광천읍의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은 69mm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공시설 114건, 사유시설 219건 등 총333건 시설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농경지 69.38ha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오는 12일까지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군 공무원을 비롯한 홍성경찰서, 적십자봉사회, 홍성군의용소방대, 서부면 기관단체 등 총533명이 전도된 가로수 정비, 침수주택과 토사를 정리하는 한편 서부면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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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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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해 정도가 심한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집중 투입해 침수주택 토사 제거, 생활 가전 정리, 세탁지원, 피해민 급식 지원, 도로 및 상가 물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 11일 현재 5,4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자원봉사종합상황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중앙센터, 타시도 광역자원봉사센터와의 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자원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7일(금)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물자인 장화 300컬레, 생수 1500개를 피해지역으로 전달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으로부터 지원받은 K워터(생수) 6,000개를 현장자원봉사센터로 제공했다. 8일과 9일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회공헌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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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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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긴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저온과 다습조건으로 인해 도열병이 확산되고 있어 벼 재배 농가에 더 늦지 않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서 발생하는데, 특히 비가 자주 오고 서늘한 날이 지속될 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여러 필지에서 잎도열병이 발견되고 있으며, 벼 이삭이 패기 시작하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져 이삭목, 이삭가지, 벼알 등에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잎도열병 초기증상은 잎에 마름모양의 작은 병 무늬가 생기며 진전되면서 불규칙한 병 무늬로 변해 회녹색에서 회갈색으로 변질된다.또한, 심하면 벼 포기가 주저앉는 현상이 나타나며, 방제 시기를 놓치면 미질이 하락하고 수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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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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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이태성)가 8월 한 달간 여름철을 맞이해 방역 및 살균 소독, 안전계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을 맞아 용현계곡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노래기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물놀이 사고 예방 등 시민 안전을 목표로 한다.의용소방대원 4인 1조로 매일 순환 실시하며, 경로당 및 버스정류장, 용현계곡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실시한다.이경식 운산면장은 “운산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고충 해소 및 청정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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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배수로 막힘, 산사태, 수목전도 등의 피해를 입은 홍동면(면장 김종희)이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면민 전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홍동면에서는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장비를 동원해 배수로 토사 제거와 사면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청장년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안길 토사 치우기 및 되메우기 작업을 실시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완료했다.특히 지난 6일부터 홍성경찰서 직원 13명, 홍동의용소방대원 8명, 홍동자율방범대 4명 등 25명이 팀을 이뤄 도로변 전도된 위험수목 제거와 호우 피해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김종희 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인력 및 장비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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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태안군 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사ㆍ전문자원봉사자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연인원 400여 명)을 직접 방문해 이ㆍ미용서비스 이동목욕 이동빨래 방역 등을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위생돌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손소독제ㆍ마스크ㆍ살균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해 재가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가정 방역’을 실시했다.방역 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작은 벌레에게라도 물리면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고 치료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고 어렵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방역을 해줘서 안심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종만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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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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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적으로 8.15 호좌의진 첫 승전과 8.23 제천전역이 불바다가 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매년 8월이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금년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독립의 민족 혼, 이곳에 머물다』 라는 주제로 천안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제공받아 8.14 오후2시 개막한다.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8.14~8.2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 전시는 네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번째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두번째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세번째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네번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로 제천시, 국가보훈처충북북부보훈지청, 천안독립기념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윤종섭 문화원장은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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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홍성군에 약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지금까지 홍북읍에 접수된 피해는 약 50여건으로 그중 10건은 복구 완료됐으며 나머지 40곳에 대해서는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재해복구 지원활동에는 홍성경찰서소속 경찰 20명, 군청 및 홍북읍 직원 15명 등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너져 내린 토사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이선용 홍북읍장은 “다음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이므로 이번처럼 폭우가 내릴 때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에 귀를 잘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3일부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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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기자
2020.08.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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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청에서 ‘대산4사 안전ㆍ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통해 검증을 실시했고, 공개범위 및 내용은 대산4사와 최종 협의해 확정했다.공개 항목은 작년 8월 대산4사가 발표한 투자계획, 작년 및 올해 대산4사가 추진한 안전ㆍ환경 분야 투자실적, 투자에 따른 개선효과 등이다.대산4사에서 안전ㆍ환경 분야에 투자한 비용은 2019년 2,160억 원, 2020년 상반기 1,497억 원으로, 작년 8월 발표한 8,070억 원 투자계획 대비 각각 21억 원과 224억 원이 적게 투자된 상태다.대산4사의 예산 투입 이후 안전ㆍ환경 분야의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공개했다.안전 분야에서는 노후설비 개선, 공정안전진단 및 설비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부식손상 상태를 확인해 공정시설 교체, 노후시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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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 5일(수)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이날 충주 엄정면 산사태 피해지・충북선 피해복구 점검애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수행했다.정 총리는 먼저 산사태 피해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한 엄정면 탄방마을 탄방소류지(사방댐) 붕괴현장에 들러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구조임무 수행 중 실종된 소방대원 등에 대한 수색활동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구조임무 수행 중 실종된 “송성한 소방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리고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이시종 지사님을 비롯한 충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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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외부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됐다.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주시 봉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충주시가 2013년 7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275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6년 2월 착공해 2018년 11월에 완료한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이었던 봉방동 하방마을과 칠금동 금대마을 일원에 부족했던 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유수지 내 퇴적토 3만 5,110㎥를 준설해 농경지 및 주택침수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하천 홍수위보다 낮게 설치돼 있어 재해 위험은 물론, 교량 폭이 좁아 차량 교행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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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홍성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3,000평(9,746㎡) 규모의 우렁이 양식장에서 약15톤의 우렁이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군은 농수산과장을 포함한 15명의 직원들로 긴급대민지원반을 편성하고 유실된 우렁이 수거 및 농가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피해농가의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홍성군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지만, 농수산과 직원 및 주변농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져 기쁘다”라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홍성군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최주식 농수산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ㆍ어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언제든지 도울 수 있는 열린 농수산행정을 실천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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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식 홍성부군수는 4일 오전 8시 20분 부군수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기습폭우로 인한 산사태, 도로침수, 토사유출, 담장붕괴, 주택침수 등 피해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길 부군수는 오전 10시 침수피해를 입은 광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203mm 폭우가 내려 피해가 가장 큰 금마면 산사태 현장을 비롯해 피해현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복구할 것을 지휘하며 단순 복구가 아닌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또 재난상황실을 찾아 기습폭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굴삭기와 수중펌프 등으로 대처한 공무원에 대해 격려하였으며, 향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시 SMS발송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사태를 전파하며 지역주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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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장마 장기화로 인해 습도가 올라간 탓에 식중독 원인균이 살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높은 온도와 습도는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장마철에는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하천이나 하수가 범람하여 채소류나 지하수 등이 여러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다.따라서 이 시기에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3대 요령 ▶손씻기(손은 비누로 깨끗이!) ▶익혀 먹기(음식물은 익혀서!)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그 외에도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재료와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하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다고 해서 약을 함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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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대책회의’에서 충북 북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방하천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이 지사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주·제천·음성·단양 4개 시군이다.이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실의에 빠진 충북도민들의 신속한 생활안정과 복구, 사유시설의 직·간접 지원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국가하천보다 지방하천이 피해가 커 국비 지원을 통한 정비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특별재난 지역은 자연재난으로 국고지원 대상피해 기준금액을 2.5배 초과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선포할 수 있다. 국고지원 기준액은 충주와 제천 30억, 음성 36억, 단양 24억 원이다.
충청권
박성구 기자
2020.08.0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