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붓' 기인 죽전 구석고 화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구 화백은 닭띠 해를 맞아 코리아방송 독자들을 위해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새해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월, 이틸리아 전시회를 위해 구 화백의 손에는 붓만이 함께 하고 있다.
권중호 대표.

어느덧 2016년이 저물면서 정유년 닭띠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코리아방송 네티즌들과 월간 환경과 사람들 독자 여러분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정유년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리아 방송은 새해에도 ‘아름답고 희망찬 코리아’ ‘서로가 잘 사는 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한다는 창간 이념과 ‘정직, 직필’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끊임없이 정진할 것임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정유년, 붉은 닭띠 해. 닭띠 해 중에서도 붉은 닭은 길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길조의 해인 2017년에는 힘들었던 2016년은 가슴 한 켠에 묻어 놓고,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네티즌과 독자 여러분 모두의 희망이 이루어지시길 바라고, 더불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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