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꽃보다 아름다우신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어둠을 뚫고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의미를 갖고 있는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는 북핵위기, 경제위기 그리고 국가적인 리더십의 위기 등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어둠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와 어둠을 뚫고 신새벽을 여는 희망을 주신 분은 바로 꽃보다 아름다우신 104만 시민여러분이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셨습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 참 평화 그리고 사회정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촛불이 되어 고양시와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제 어둠을 뚫고 신새벽을 여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꽃보다 아름다우신 104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우리 사회에 건강과 행복,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사회정의가 가득 넘쳐 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희 고양시 공직자들도 모든 열정을 다 바쳐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신새벽을 열어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고양을 꽃보다 아름다운 시민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겠습니다.

거듭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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