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포츠서울라이프 상반기 혁신한국인&POWER KOREA 大賞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마호섭 교수
경상대 훼손지 산림 생태복원 연구사업단 마호섭 단장


지구온난화 속도가 가속화하는 데다 난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 생태복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한 학자의 행보가 학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의 마호섭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호섭 교수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공존에 역점을 두고 산림 생태복원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인물로 생태복원 연구 사업을 통한 '그린라이프' 실현에 주력한다.

또 녹색 성장을 위한 핵심 연구 기관인 경상대 훼손지 산림 생태복원 연구사업단 단장직도 겸하면서 생태복원 사업의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단에서는 산림·생태 훼손의 유형별 복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기술 산업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마호섭 교수는 국내 산림 훼손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인 산림 복원 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원식생 및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힘쓴다.

한편, 생태 복원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 모색, 해당 연구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관련 산업 발굴·육성, 산림 재해지역 등 훼손지 담당자가 즉시 활용 가능한 복원 관리 지침 개발에도 매진한다.

따라서 마호섭 교수는 연구가 종료되는 2018년이면 국내 산림 생태 복원 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도 진력하는 마호섭 교수는 "복원 대상 지역과 범위가 거대한 생태 환경 복원 사업은 녹색산업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면서 "산학 협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경상대 훼손지 산림 생태복원 연구사업단이 녹색산업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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