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원파 관련 기업 제품 등 유류품도 발견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지난달 12일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체수습후 DNA 검사와 지문 채취를 통해 최종 유 회장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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