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건설현장에 취재나간 기자의 멱살을 붙잡는 등 폭력행위가 난무해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의 건설현장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서 재개발 공사중인 발주처의 하도급 협력업체 직원들이 취재진의 카메라를 빼앗으려 실랑이를 벌이는 등 추태를 벌였다.

22일 오후 현지 루원시티 공사현장 초입에 설비된 세륜장에서의 환경의식은 아예 찾아볼 수 없으리만치 수질과 토양오염을 야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본지 기동취재팀은 관련 현장을 재방문해 '국민의 알권리'를 안하무인으로 폭력행사를 휘두른 일탈행위에 사태항의와 주어진 권한범위내 후속취재를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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