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 개설된 세륜기.
세륜기에서 발생된 폐기물이 무단 방치된 슬러지.
무단 투기된 세륜 슬러지는 폭우시 유실 또는 제2차 토양오염이 우려된다.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신축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세륜기와 부속 슬러지의 환경관리가 허술해 행정조치가 요구된다.

현지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2BL 공사장은 철근 콘크리드 구조로 지하 2층 지상 25층의 아파트 9개 동에 857세대 입주 및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 중이다.

나인힐스 공동주택의 시행사는 (주)태릉PFV와 대상산업(주)가 참여하며, 시공자는 (주)포스코건설이 책임을 맡고 있다.

세륜기에서 발생된 폐슬러지.

이와관련,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사업기획그룹의 김모 차장은 "현장에 가설도로를 축조하면서 놓여있던 세륜기의 폐슬러지를 일시 옮겨 놓은 상태"라며 "일부는 건조시키기 위해 이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