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병(팔달)에서 정치거물 새정치민주연합의 손학규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44·사진)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로 배정됐다.

올해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3만2810표(52.81%)를 얻어 2만7979표(45.04%)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로 활동해 온 김용남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부장관 보좌관,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김 의원의 합류로 환노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모두 8명이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위원장한 포함한 7명의 의원이 환노위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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