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식은 아랑곳없이 공사차량이 드나들며 도로는 흉물스럽게 전락, 대책이 시급하다.
안전하게 덮개를 포장한후 공사장에서 반출이 가능하나 불법적으로 운반차량들이 주행하고 있다.
레미콘에서 흘러나온 시멘트.
세기의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촌의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불법매립에 이어 환경관리 소홀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가 발주한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공사현장은 선수촌 숙소와 보금자리주택에 따른 150만호 공급정책 일환으로 추진중이나 1차 계도에도 불구,퇴색된 환경 마인드는 수그러들줄 모른다.

7일 오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현지 공사장에는 레미콘 차량 이동시 불법주행과 세륜과정이 부실한채 밖으로 드나들며 도로구간은 질펀한 모습이 역력하다.

공사장과 일반 도로를 주행하며 기본적인 세륜과정없이 그대로 들어들어 단속이 요구된다.
세륜시설이 유명무실한 현장에는 심각한 비산먼지와 안전운행의 발목을 붙잡아 당국의 관리감독이 시급하다.  

인천도시공사 구월사업처 구월개발3팀의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재점검 한후 그에 상응한 행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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