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당분 섭취 시력저하 유발 원인 중 하나

▲ 전문가들은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눈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고 지적했다.

14일은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다. 이에 따른 연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적당한 당분 섭취는 긴장감 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할 경우 신체 필수 성분을 뺏겨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눈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초콜릿, 사탕, 젤리 등 단 음식에는 정제 설탕이 함유되는데, 이는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정제 설탕이 칼슘과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를 빼앗아 눈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당분과 지방이 칼슘흡수를 방해해 눈 건강뿐 아니라 골격형성과 성장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단 음식의 절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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