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라이브 심포지엄 IGET LIVE 2015 개최

IGET LIVE 2015 심포지엄에서 시술 시연 중인 배재익 원장
 민트영상의학과 배재익 원장이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회장 원제환)가 주관하고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가 후원하는 라이브 심포지엄 IGET LIVE 2015에 시술연자로 참석했다.

기존 GIRLS(Grand Interventional Radiology Live Symposium)라는 명칭이 변경된 IGET(Image Guided Endovascular Therapy) LIVE 심포지엄은 인터벤션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들이 한데 모여 라이브로 시술을 하며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 프로그램이다.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전남대병원·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과의 삼원 생중계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4개의 세션으로 나뉘었고 총 8개의 라이브 케이스가 준비되었다. 배재익 원장은 아주대병원과의 협진으로 세션1. Critical Limb Ischemia(중증하지허혈) 파트와 세션2. Claudication(파행증) 파트 시술을 담당했다. 두 환자 모두 고령의 중증 상태로 정해진 짧은 시간 내에 라이브 시연을 하기에 녹록치 않았지만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최적의 치료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케이스가 많았으나 배재익 원장 파트를 포함한 모든 시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한 라이브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시연 외에도 영상 녹화 시연 및 강연이 준비되었으며 해외연자, 혈관외과 전문의를 초청해 다양하고 유익한 테크닉팁이 활발하게 공유되었다.

한편 인터벤션이란 최소한의 침습으로 절개 없이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비수술 치료 분야로서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혈관으로 진입해 병변부위를 막거나 개통한다. 간암,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계정맥류, 하지정맥류 등 50여 가지가 넘는 질환이 인터벤션으로 치료 가능하다. 배재익 원장이 소속된 민트영상의학과는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 클리닉이다.

민트영상의학과 소개
민트영상의학과는 국내 최초의 인터벤션 전문병원이다. MINT는 ‘Minimally Invasive Non-surgical Treatment’의 약자로, 최소의 침습으로 수술 없이 치료한다는 의미이며, 의학적 용어로 ‘인터벤션’이라고 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기존 수술로 밖에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전문분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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