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권 내 롤렉스 홍보대사 5명 포진

201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자이자 롤렉스 홍보대사인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롤렉스 홍보대사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Masters Tournamen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첫 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키며 마지막 라운드를 4타차 선두로 시작한 조던 스피스는 최종 라운드를 70타로 마무리했다. 72홀을 270타로 마감하고 우승을 확정 지은 그는 또 다른 롤렉스 홍보대사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세운 최저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14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첫 출전해 단번에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던 스피스는 두 번째 출전한 올해 마스터스에서 대회 36홀(130타), 54홀(200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었다.

2013년부터 롤렉스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던 스피스는 이번 승리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거머짐과 동시에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롤렉스의 기업 이미지 & 커뮤니케이션 담당 아르노 보치(Arnaud Boetsch) 이사는 “롤렉스와 마스터스가 추구하는 완벽이라는 가치를 롤렉스 홍보대사인 조던 스피스 선수의 완벽한 우승 기록으로 대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롤렉스는 전통과 품격의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후원한다는 자부심을 2016년에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조던 스피스의 우승을 축하했다.

조던 스피스 외에 필 미켈슨(Phil Mickelson) (공동 2위), 폴 케이시(Paul Casey) (공동 6위), 리키 파울러(Rickie Fowler) (공동 12위), 타이거 우즈(Tiger Woods) (공동 17위) 등 4명의 롤렉스 홍보대사가 상위 20위 내에 들었다.

한편, 롤렉스가 후원하는 미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얻은 캐나다 출신 코리 코너스(Corey Conners)는 2라운드(36홀) 합계 5 오버파를 기록하며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 아마추어(Low Amateur) 상을 수상했다.

마스터스의 인터내셔널 파트너 롤렉스는 1990년대 말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골프계의 선두 후원사인 롤렉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대회에서 아마추어 대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후원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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