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던 스피스, 올해 마스터스에 이어 US 오픈까지 연속 제패한 역대 최연소 선수

2015년 US 오픈 골프대회 우승자이자 롤렉스 홍보대사인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롤렉스 홍보대사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가 미국 워싱턴 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체임버스 베이(Chambers Bay) 골프장에서 열린 115회 US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피스는 한해 첫 2개의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최연소 선수로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 날, 3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스피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9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275)로 2위와 1타차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조던 스피스는 2012년에도 이 대회에 참여해 아마추어 선수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2014년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US 오픈에서도 프로 선수로 참여해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롤렉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던 스피스는 미 골프 토너먼트 중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차지하며 역대 이 대회를 제패한 롤렉스 홍보대사인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및 타이거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롤렉스의 기업 이미지 & 커뮤니케이션 담당 아르노 보치(Arnaud Boetsch) 이사는 “롤렉스는 조던 스피스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US 오픈은 위대한 챔피언을 배출한 역사를 가진 대회로 스피스는 마땅히 그런 자격을 갖춘 선수”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톱 20에는 롤렉스 홍보대사인 아담 스콧(공동 4위), 제이슨 데이(공동 9위) 및 브룩스 코엡카(공동 1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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