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경기 일산동구 소재 일산열병합발전처(처장 김치완)의 직원친절이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도 안하무인의 추태로 이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심지어 본사 장주옥사장이 일산발전처의 현지 현장순시 및 소통을 위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진지 일주일도 안돼 일각의 곱지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본지 취재진이 22일 오전 발전부장 휘하 900X-242번의 제1,2발전 파트를 통해 환경화학 파트를 묻는 문의 전화에 심각한 불쾌감을 드러낸 데다 일말의 상황에 자초지종을 한후 거칠게 항의하자 아예 전화를 끊는 등 몰염치의 극한을 감추지 못했다.

일산열병합은 일산 신도시에 위치하며 수도권 지역의 전력수급 및 지역난방열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돼 현재에 이른다.

총 900MK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전력생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값싼 난방열을 제공함은 물론 발전소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CSR) 수훈에 찬물을 끼얹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관련, 일산 열병합발전처의 제1.2발전파트 관계자는 "간혹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와 사칭하는 경우가 빈번한 바, 잘못 오해를 한것같아 본의아니게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뒤늦게 전해왔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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