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판문점}
정의화 국회의장은 7월 3일(금) 오전 10시 30분 MIKTA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 멕시코, 인도네시아,호주 상원의장과 한반도 분단의 현장 판문점을 함께 찾았다.

정 의장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단국이 된 나라 중 대한민국만이 여전히 분단국으로 남아있다”고 말한 뒤 “동서냉전의 상징이던 ‘브란덴부르크 문’은 25년 전 독일통일 이후 평화와 통일의 문으로 변했다”면서 “판문점 또한 평화와 통일의 관문이 되고 비무장지대(DMZ)가 자유와 평화의 땅으로 바뀌는 그날이 오도록 믹타 회원국 의회지도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지지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믹타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시찰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최형두 국회대변인이 참석했으며 멕시코 측에서는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Luis Miguel Barbosa Huerta) 상원의장, 릴리아 과달루뻬 메로디오 레사(Lilia Guadalupe Merodio Reza),로사 아드리아나 디아스 리사마(Rosa Adriana Diaz Lizama),마리아 엘레나 바베라 따삐아(Maria Elena Barrera Tapia),마누엘 카바소스 레르마(Manuel Cavazos Lerma),루스 마리아 베리스타인 나바레떼(Luz Maria Beristain Navarrtete) 상원의원, 알레한드로 마드리갈(Alejandro Madrigal) 외무부 아태국장, 호세 루이 베르날(Jose Luis Bernal) 주한 멕시코 대사,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상원의장, 파로욱 무하마드(Farouk Muhammad) 상원 부의장, 아크마드 무코왐(Akhmad Muqowram),안디 무함마드 이크발 빠레왕이(Andi Muhammad Iqbal Parewangi),아브라함 이안또(Abraham Liyanto),자사르멘 뿌르바(Djasarmen Purba) 상원의원,수다르소노 하르조수까르토(Soedarsono Hardjosoekarto) 상원 사무총장, 존 쁘라스띠오(John A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호주에서는 스티븐 패리(Stephen shane Parry) 호주 상원의장, 폴라 와트(Paula Watt) 외교부과장, 윌리엄 패터슨(William Paterson) 주한호주대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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