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가 홍수로 고통받는 미얀마 돕기에 나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가 홍수로 고통받는 미얀마 돕기에 나섰다.

미얀마는 태풍과 우기의 영향으로 몇 주째 계속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어 27명의 사망자와 14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농경지 9천700㏊를 포함해 12만 5천400㏊가 침수되고 곳곳에는 산사태와 홍수로 피해 지역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는 상황이다.

월드쉐어는 미얀마 지부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라면과 쌀 등 식량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을 파견해 홍수 피해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자체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다음 희망해 등 온라인으로 미얀마 긴급구호 캠페인 펼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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