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청룡환경연합회원들이 관내 '사랑의 동산' 우점숙원장을 찾아 떡국 재료를 전달하고 있다.
민족최대 명절 설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합회원들이 마련한 떡국을 미니 박스에 담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간단체 청룡환경연합회(회장 박원일)는 25일 오후 관내 덕양구의 노인복지관, 문촌7단지, 흰돌4단지, 문촌9단지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을 찾아 330kg 상당의 떡국을 나눠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들어 5년째 펼쳐온 사랑담은 떡국나눔 봉사는 손수 빚은 떡국과 겨울 옷가지를 모았으며,엠 에이치(MH)의 하영주대표는 이날 소정의 금일봉을 내놓아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박원일 회장과 최승호수석부회장,김흥수 환경부회장, 심상면-이병도고문 등 50여 남녀회원들은 문촌7단지의 차상위 계층을 포함해 복지수혜에서 제외된 불우 이웃을 방문에 정성스레 포장된 떡국을 직접 전달했다.

토요일 휴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김금자 씨와 이미자 씨를 포함한 정서우 한양대의 정서우 학생과 성사고등학교의 방소영 학생 등 1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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