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림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8일 중국 칭다오(청도) 한국 농수산식품 물류센터를 개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 공공기관이 해외에 우리 농수산식품 전용 물류센터를 개관한것은 처음이다.

칭다오 청양구 류팅공항 산업구에 개관한 이 물류센터는 4천388평 규모로 최첨단 냉동 냉장 상온 시스템을 갖춰고 연간 2만톤 수준의 물량을 취급한다.

중국 물류센터는 중국의 농식품 물류 환경은 저온 유통(C0ld- Chanin) 인 프라스트럭처 부족으로 신선식품의 유통과정 손실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비 효율적 이라며 이 물류센터 개관으로 현지 바이어들이 대량으로 물량을 들어올 수 있게돼 판매확대에 도움될것 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 현지인들은 이번 "코리안 푸드 페어 2015 칭다오 차이나" 의 시식행사에 한국 음식시식을 맞아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 시식코너에 맣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으며 우유등의 신선식품에 관심이 많았으며, 앞으로 각종 신선한 식품들이 대중국 수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13억 인구 중국식품 시장 규모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시장으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9월에 열리는 중국의 위생표준심의위원회 에서 김치에 대한 위생기준 개정안 상정 및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류센터를 활용한 김치 수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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