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코리아방송]외교부 주관‘2017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중인 청년 공공외교단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비셰그라드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을 방문해 매력한국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문화외교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올해 선발돼 활동중인 청년 공공외교단 100명중 제안서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대표단은 국악, 동양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기획 제작 전공자뿐만 아니라 루지 국제 심판 등 다양한 이력과 특기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매력한국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플래시몹, △거리공연, △전시 및 부스 운영, △문화원 자원봉사등 다채로운 공공외교 활동과 함께 △청년 교류 간담회, △국가올림픽위원회, V4 사무국 방문 등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셰그라드 4개국은 유럽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어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이자 중립국 감독위(NNSC) 활동 등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온 우리 통일외교의 파트너이다. 금번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매력한국 및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고, 동시에 양국 청년간 교류를 통해 우호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공공외교단 V4 프로젝트는‘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사업’의 취지대로 기획부터 모든 단계에 청년 공공외교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도록 했다. 현지 활동상은 외교부와 문화외교국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실시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앞으로도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