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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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청소년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마지막 회기로 『70살 내친구와 추억의 수학여행』을 떠났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소통 사랑방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1대1 멘토링 체계으로 진행되어 첫만남 얼음깨기, 5월에는 함께 조를 이뤄 음식 만들기 체험의 울할매의 부엌, 6월 현충의 달에는 영천 메모리얼파크 견학 및 시가전의 서바이벌 체험, 7월에는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댁으로 농촌봉사활동 등 매 회기 다른 주제로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이번 마지막 8월 행사는 지금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친해진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함께 추억이 될 추억의 수학여행을 진행하며, 경주시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을 견학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지금 나와 같은 어린시절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같이한 추억의 수학여행으로 이야기 할 꺼리가 생겼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세대간 서로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프로그램이 조손세대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듯 하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할매할배의 날로 한달에 한번이라도 조손세대가 어울려 서로 화합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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