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모든 행정력 동원 피해 수습”···관련부처 비상근무체제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2시29분쯤 5.4강진이 포항시 북부지역에 발생 했다 경주보다 시민들에 체감이 높은 지진이었다.

땅에서 8km 얕은 위치에서 발생한 지진은 땅을 타고 멀리 퍼지고 강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크랙과 건물이 무너지고 파손되고 집이 흔들리고 벽이 무너지고 물건들이 땅에 떨어지는 것이 시간차가 짧게 여러 번에 지진으로 피해가 이어졌다.

2시40분 본진 5.4 이전 2시22분 전진2.2-2.6 2차래 본진 발생이후 2시32분3.6 2시46분 2.5에 2차래 이렇게 시간차가 짧게 여진을 포함해 여덟 차래 발생하여 시민들이 느낀 체감 공포는 더 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전라도 학생에 인터뷰에서도 여진으로 수업 중에 느낀 지진에 대한 체감이“오싹 했다”고 전했다.  

지진당시에 동영상들을 보고 우리가 지진대한 대비 없이 긴급대피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주 이후 또다 대피시설 안내나 경보 시스템 대피 안내 등에 준비돼지 않은 정부대체 방안에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우리 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지침과 응급 대처 방법 등을 마련하여 시민에 불안과 긴장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될 것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 및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16일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경주 지진 경우에도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여진이 발생한 점도 고려했다”면서 “수능 연기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린 힘들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며 “수험생은 일주일간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안정적인 수능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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