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사랑가득합기도

파주시 와동동(운정1동)에 위치한 사랑가득 합기도검무관에서는 지난 18일 파주드림스타트에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 600여개를 후원했다.

이 라면은 지난 해 연말부터 아이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다양한 라면이 모인 모습에 아이들의 마음까지 더해졌다. 사랑가득 합기도검무관의 아이들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책, 생필품 등 꾸준한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치호 운정사랑가득합기도 관장은 "아이들이 기부한 라면이 또래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까지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라면은 지역아동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도 어릴 때부터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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