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 ․ 소통’에 집중

시정비전공유대화의장

창원시는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29일 올림픽국민생활관(공연장)에서 마산회원구민을 대상으로 ‘시정비전 공유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마산회원구 지역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와 평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 자동차 섀시모듈화 부품혁신센터 구축 ▲ 창원마산야구장과 내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 밤골여울마당 놀이시설 조성 ▲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 팔룡터널 건설 및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과 석전 주민복지센터 건립 등 ‘마산회원구 핵심현안사업’을 첨단산업과 스포츠문화산업, 도시기반과 주민편의 시설의 4개 분야로 구분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지역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와 걱정을 불식시키는 한편 역점 시책을 이해시키고 주요 시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은 ▲ 동마산시장 주차장 이전 조성 ▲ 중리공단 내 누비자 터미널 신설 ▲ 숲속마을 주공단지 앞 보도 정비와 합성옛길 보행로 신설 ▲ 구암동 제1․2경로당 재건축 ▲ 재난위험지역 안전망 설치 ▲ 3.15대로 ~ 어시장 방면 버스노선 조정 등 여러 불편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진행됐다.

행사를 주재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히며,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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