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에 호응하는 지자체의 강력한 조치필요...2보

현대건설 운정 힐스테이트 에 스프레이건(후끼)를 사용 페인트를 하고있다

지난 대형건설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본지기가가 언급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취재한 내용이다.

정부시책에 적극호응해야할 대형건설사들의 건설현장마다 불법투성으로 정부차원에서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들의 대규모 공사현장은 지자체나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감독관 등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불법을 단속해야하나 대형건설사들과 너무 밀착되어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대형건설사들이 버젓이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건설중인 현대산업건설의 파주 운정지구 공사현장을 보면 지난3월29 시행사인 LH의 요청이 있었다고하나 아파트건설현장에서 나온 토사를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근 학교부지에 불법으로 매립하는가 하면,

불법매립현장으로 진입하고있는 현대산업차량

공사 중 휀스도 치지 않고 매립하여 비산먼지를 유발함은 물론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들어가는 등 불법을 행하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신고로 공사는 중지되었으나 단속기관인 파주시청에서는 건설현장직원과 감독기관인 LH직원을 불러 현장상황을 확인 후 불법을 지시한 LH에 대해선 아무런 처벌도 없이 행위자인 현대건설산업이 행정처벌을 받는 것으로 끝난바 있고,

휀스설치없이 불법으로 매립하고있는 학교부지 현장

 현대건설에서는 운정2지구내 현대 힐 스테이트 아파트 도색을 불법인 콤프레샤를 이용한 스프레이건(후끼)을 사용하여 미세먼지를 일으키고 있었으며  아파트 인근에는 중,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고층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학교에까지 미쳐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나 관계기관의 단속은 뒷전이다.

현대건설 운정 힐스테이트 에 스프레이건(후끼)를 사용 페인트를 하고있다

또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파주시 운정지구 공사에 구간별로 대형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공사전 발생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LH에서 폐기물처리를 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고

이미 LH에서도 폐기물 처리를 폐기물처리업체에 발주해 놓은 상태이나 무슨이유인지 폐기물처리가 지연되어 현장곳곳에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산재되어있는 페기물

이는 건설현장과 가까운 지자체의 페기물처리장이 아닌 거리가 상당히 먼 타지자체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과 계약이 되어 있어 적시에 폐기물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건설사들도 기존의 폐기물을 LH에서 처리해주지 않아 공사에지장이 있어도 LH의 눈치를 보고 있다 결국 여기 저기 늘여있는 페기물들을 건설사들이 자체적으로 한곳에 운반하여 놓으면 폐기물 처리업자가 배짱을 부리며 치워주고 있어 폐기물 처리에 대한 LH의 석연치 않은 조치에 해당건설사들의 불만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듯 LH가 주민들의 건강은 뒷전으로 하고 폐기물의 처리를 미루고 있는 이유가 폐기물처리 업체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 것인지 관계기관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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