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식재를 끝낸 신창면 새마을협의회원 모습

아산시 신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환, 곽명희)가 21일 가덕리 휴경지 1,500㎡의 밭에서 이웃사랑 고구마를 식재했다.

남·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주말 아침의 여유를 반납하고 이날 식재한 고구마는 향후 수확ㆍ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환ㆍ곽명희 회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향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해마다 고생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다. 올해도 풍년이 들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새마을 협의회의 뜻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창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나눔바자회, 농촌폐비닐수거 및 숨은자원찾기, 사랑의 고구마 식재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꽃길조성, 김장김치 나눔행사, 귀성객 차 나눔 봉사, 캄보디아 우물파기 해외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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