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온양1동 찾아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복키움추진단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법령이 개정되며 정부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학생, 공무원, 근로자, 그 밖의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탕정면, 음봉면, 신창면, 온양2동,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에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가장 많이 만나는 행복키움추진단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정을 방문했을 때 장애유형에 따라 대처법과 장애인 인권에 대해 국가인권위위원회 인권강사로 활동 중인 천인수 강사를 초빙해 ‘인권을 기반으로 하는 장애 바로 알기’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키움추진단 단원은 “그동안 장애인 가정을 방문했을 때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요령을 알고 나니 앞으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님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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