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 내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기업퇴직(예정)자 대상 전직스쿨 프로그램,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 및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재취업지원 등 중장년층에 대한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채용박람회 현장방문,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재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9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찾은 중장년층의 수만 236명으로 상담 건수는 353건이며 그중 5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군산공장 퇴직자 김○○(만 47세)는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진행하는 생애경력설계와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참여자 김○○(만 52세) 역시 “퇴직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였는데,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고 다양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남균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다양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산지역의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재취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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