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 참석 다채로운행사 진행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진주 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자연보호연맹의 활동사항 보고와  유공자 표창, 자연보호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경보호라는 말이 생소했던 1979년 창단하여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활동하여 온 것에 감사드리며, 18년 동안 꾸준히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해온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30개 읍면동 회원들이 문산읍 스포츠파크 주변하천 등 평소 손이 닿지 않던 곳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쓰레기 수거실적과 참여도, 단체원 화합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팀 7팀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마련되었다.

 또한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회원 간 결속력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연보호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기 좋은 50만 자족도시의 삶의 터전을 우리가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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