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여대의 폐기물 차량출입으로 발생한 건설오니 행방묘연... 폐기물 신고누락에 이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누락까지...

송산생활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이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중인 송산생활권1구역 주택재건축 건설현장 에서 건설폐기물(건설오니)를 불법으로 처리한 의혹을 사고있어 철저한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건설폐기물 5톤이상 발생 사업장은 사업 착공전 건설폐기물을 분리 선별 하여 건설폐기물처리계휙신고 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GS건설에서는 세륜장에서 나온 건설폐기물인 건설오니를 신고하지 않았고 여기에서 나온 폐기물의 처리흔적이 없어 시공사가 불법으로 처리하였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월16일 건설관계자에 의하면 GS건설의 협력사인 철거업체 청송건설 에서 폐기물 신고를 한 량이 총181.000톤 25t덤프트럭 으로 약7.000대 가량 반출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해당 건설사 관계자는 약5,900대가 나갔다고 주장)

그 외 다른 공사 차량들도 세륜을 하였을 터인데 세륜을 하고 발생된 건설오니 는 오간데 없고 현장에서 건설오니 보관 및 관리를 한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어 모두 불법으로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당 건설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잘 못 처리한 것이라며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대형 건설사의 환경 불감증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건설오니 가 하나도 없는 보관함

또 이 현장은 10월29일 착공신고를 하였으나 가설건축물신고를 하지 않고 현장사무실을 포함 10여개의 콘테이너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축조신고를 10월29일에 했다고 하나 취재진이 확인결과 1주일이 지난 11월5일 신고 한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또 이 현장은 입구에 공사개요를 부착하여야 하나 그런 기초적인 것 마저 놓쳐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인 GS건설사가 공사의 기본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국내 초대형 건설사인 GS건설사의 주택재건축 현장이 막 시작부터 건설폐기물의 불법처리와 각종 법규위반등 많은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어 관계관들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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