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후 홍성사랑장학금·이웃돕기성금 각 500만원씩 기탁

광천 출신의 코미디언 유병재가 광천지역의 후배들을 만나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유쾌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광천지역의 고등학생 440명이 참여해 객석을 가득 메워 유병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인생스토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유병재가 광천에서 보낸 유년시절에 관한 추억 이야기를 시작으로 방송작가라는 타이틀로 방송가에 자리잡기까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미래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유병재는 이날 콘서트를 마치며 고향 후배들을 위한 홍성사랑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각 500만원씩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뜻깊은 마음을 전달하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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