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풍 이사장 아!목동아 부르자 박수갈채...

오늘 27일 서울 용산소재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전국방부장관 정호용, 이종구 고명승 전 3군사령관. 정진태 연합사부사령관등 예비역장성 과 종교계 등 각계각층 지도자등 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사단법인 글로벌 전략개발원 이사장인 조남풍 장군이 작금의 국가 위기상황을 인식 평소 조남풍 장군과 인식을 같이한 예비역 장군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이루어 진 것으로 밝혀졌다.

1부 행사에서 조남풍 이사장은 “작금의 국가위기상황 하에서 안보의식이 중요하겠지만 전쟁속에서도 휴식이 있고 ‘욕속부달’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하게 일을 서둘면 낭패를 보기쉽다는 뜻)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과 같이 우리모두는 나라의 안정을 위해 상대방을 인정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모든 감정을 뛰어넘어 인간의 감정을 하나로 만들기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석구 전 동국대총장의 축사와 전해군사관학교장 홍순성 제독의 격려사에 이어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기도로 기독교는 군 장성출신의 허전 목사가 불교계에서는 문경의 불광사찰 주지인 수월 스님이 천주교에서는 군종 신부출신의 박요한 신부가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기도를 했다.

2부 음악회는 소프라노 강지혜의 신 아리랑, 푸치니 오페라 쟈니스키키, 바리톤 오현승의 비목, 투우사의 노래 테너 김재일은 가고파와 선구자에이어 국악가수 정은송이 수중가중 난감하네 와 진도 아리랑을 부를 때 음악회는 최고조를 이루었다.

특히 가곡가수들 무대에 이어 조남풍 이사장이 아!목동아를 부르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서 가곡가수들과 내빈들이 함께 조국의 찬가를 부르면서 음악회는 끝을 맺었다.

한편 조남풍 장군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글로벌 전략개발원은 안보,전쟁,평화,갈등,통일,자원,환경을 걱정하는 모임으로 2008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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