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보훈가족 중심 보훈정책 추진하겠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미래웨딩케슬 4층 더파티아이에서 2018년 창원보훈3단체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창원지회(회장 강삼종), 전몰군경미망인회 창원지회(회장 전재선),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회장 이유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창원보훈3단체는 보훈단체 활성화와 회원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김남영 경남동부 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찬행사와 함께 국악인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보훈가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다”며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 가족이 중심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 추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희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며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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