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에 취약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비롯해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상황별 매뉴얼 수립 활용 여부, 사고 발생시 긴급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생시 시설물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완료토록 조치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문산CGV 영화상영관은 최귀남 안전건설교통국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점검 및 안전방향을 관리주체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전관리 소홀로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주변기기, 전기, 가스,  건축 등 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점점검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의 핵심은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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