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버들개 초등학교 손뜨개 학부모동아리(대표 이영란)는 1월 14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직접 만든 사랑의 네키 목도리 52개를 녹양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손뜨개 학부모 동아리 회원 6명이 약 4개월간 수고하여 직접 만든 목도리로, 녹양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됐다.

이영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 취약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대한 주변의 관심이 더 많아 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목도리 제작과 나눔에 함께해주신 버들개 초등학교 손뜨개 학부모 동아리 모든 회원 및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버들개 초등학교 손뜨개 학부모 동아리는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동아리 단체로 2017년 6월에 결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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