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취업률 상승… 8년 평균 취업률 85.6% 달성

직업능력 공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한울생약 한영돈 대표이사)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1일 산하에 있는 부산 등 9개 인력개발원(센터)의 2018년도 수료식을 맞아 졸업생 채용 및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엔케이 등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엔케이 이외에 ㈜에이플러스알에프, ㈜옵토닉스, 한울생약(주), 지브이엠(주), ㈜네오플램, ㈜에스틸, 태산기계공업(주), ㈜파트론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은 대한상의 인력개발원과 직업능력개발 협약을 맺고,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인력개발원 수료생 채용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단장 문기섭)은 청년층의 일자리 찾기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 근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센터)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의 양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등 8개 인력개발원(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과 서울기술교육센터는 현장중심 기술인력과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최근 8년간 취업률 85.6%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8일까지 IoT, 빅데이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기계, 전기, 전자·통신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에서 140개 과정 3500여명의 예비 기술자를 모집 중으로 희망하는 사람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문의나 원서접수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모바일)홈페이지나 8개 인력개발원, 서울기술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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