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대표 수산물의 국내 소비층 확대를 위하여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4월 각종 축제·행사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 소비층 확대를 위하여 진해 군항제(1~10일), 진동면 광암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6일),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12∼14일), 시민의 날 기념 수산물 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7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행사장에서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홍합, 미더덕, 피조개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의 효능, 구입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관내 수협, 가공업체 생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또 2019년 수산물 위판장 건립, 수산물 직매장, 해외박람회, 수산물 국제인증 지원, 청경해 및 경남추천상품(QC)활성화 지원 사업 등 2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 수산물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해양수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및 경남추천상품(QC) 지정 업체·품목에 한하여 포장재 및 소규모 가공·위생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수산물 공동브랜드 상품·업체에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승화 수산과장은 “창원시 대표 수산물 홍보를 강화하여 국내 소비층을 확대하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가공·위생설비 지원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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