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 상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한기형)는 4월 9일 ~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거제도  일원으로 통일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일연수는 2013년 시작으로 올해 7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아산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현장체험으로 평화통일 대한 관심제고와 한국문화체험 학습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박모씨는“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과 이번 통일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기형 회장은“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시대의 통일 일꾼”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통일연수사업 이외에도 청소년 통일퀴즈대회,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다양한 통일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통일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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