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풍 이사장 정부의 안보정책 걱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필요강조

25일 오전11시 서울 사당동소재 광선교회에서 사단법인 글로벌전략개발원 조남풍 이사장을 비롯 정진태 전 연합사 부사령관, 홍순성 해군제독, 이경희 전 정보본부장, 류재갑 전 정치학회 협회회장 등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식에이어 내빈소개 및 축사, 2018년 사업실적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국가안보 현안발표 및 토의, 오현승 성악가의 투우사의 노래 와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작곡) 가곡 발표에 이어 조남풍 이사장의 김동진  작곡 봄이오면을 불러 참석자의 힘찬 박수갈채를 받으며 2019년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날 조남풍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정부는 비핵화의지가 없는 김정은을 신뢰하면서 작년 남북정상 판문점협상과 9.9군사합의는 거의 무장해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통합은 파탄직전에 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번총회를 개최하면서 국민통합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석학들을 초청하여 국가안보 현안과 관련하여 매우 필요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성악가 오현성

이날 국가안보 현안발표 및 토의 에서는 글로벌전략연구소 부원장인 최종대교수의 분열,갈등을 넘어 화합,통합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류재갑 동국대교수 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정용길 동국대 명예교수의 다시통일을 생각하며 독일을 바라본다는 내용으로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송기순 선교사는 나라사랑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나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남풍 이사장을 만나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바닷물이 소금3% 때문에 썩지 않은 것을 아시고 끝까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글로벌전략개발원은  2008년5월27일 공익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예비역육군대장 조남풍 장군 (정치학 박사)이 대표로 있는 단체로 많은 군 원로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단법인의 주요사업은 군 전력 증강을 위한 과학화, 군 사기 앙양을 위한 민간 활동 과 통일후 자주국방 실현 방안 연구 및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의 군사력 증강, 자주국방 실현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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