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진영 행안부 장관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해 행사장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근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1997년부터 시작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중앙정부의 관심이 매우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 장관은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세계화훼교류 1․2관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람했으며, 이후 행사장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소방, 치안, 의료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를 현장에서 독려했다.

진영 장관은 “대형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고 행사 종료 시 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2018년 기준 2천7백만 달러 이상 화훼수출 계약 체결이 이뤄지는 대형 국제행사로, 박람회를 방문하시는 관람객 분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진영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 돕기 사회적경제상품 판매 행사장’을 들러 강원 지역 물품을 구매하며 관계자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는 고양시와 강원도 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강원 지역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