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데상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 착용 후 운동을 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이자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인 솔티드벤처(대표이사 조형진)가 스포츠패션기업 데상트(Descente)와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솔티드벤처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압력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슈즈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밸런스 분석 솔루션 기술을 데상트 신발에 접목한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powered by 솔티드)’를 선보인다.

또한 솔티드벤처는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와 연동되는 신규 서비스 ‘솔티드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동시 오픈한다. 사용자가 신발과 앱을 연동해 달리기를 하거나 스쿼트 등의 운동을 하면 앱이 실시간으로 자세를 분석해 오디오 코칭을 제공하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다.

단순 걸음 수 기반의 활동량 분석을 넘어 달리기 주법 및 운동 별 밸런스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하면 부상 방지는 물론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는 22일부터 데상트 명동, 강남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는 “솔티드 트레이닝은 자체 브랜드인 솔티드슈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시장에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번 데상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슈즈 솔루션의 대중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티드벤처가 2018년 피트니스센터와 트레이너에 맞춰 피트니스 시장에 론칭한 솔티드슈즈는 현재 300여개의 피트니스 센터와 10여 개의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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