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무형문화재‧전통민속문화예술 8개 단체 참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브랜드 상설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

지역 8개 문화예술 단체가 무형문화재와 전통 민속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첫 행사는 오는 15일 여수시문화원에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과 강강술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사)뿌리패예술단의 대북합주와 국악성악 등도 함께한다.

7월에는 도 문화재인 동편제 흥보가와 현천소동패놀이보존회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수생활문화연대의 약무호남시무국가, 거문도뱃노래보존회의 거문도뱃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6월부터 문화예술 브랜드사업 시행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