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대창, 그린피플, 올리브엔제펫토’, 재가 장애인 꿈의 여행 위해 1천만 원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일 고양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인 ㈜대창, 그린피플㈜, ㈜올리브엔제펫토가 3년 연속 꿈의 버스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창 등 고양시 사회적 기업 3곳이 연합해 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서 매년 1천만 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대창 박찬도 대표, 그린피플㈜ 박도선 대표, ㈜올리브엔제펫토 이원준 대표, 이창원 고양시장애인복지관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고양시 사회적 기업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고양시 20여개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를 결성했다. 일산1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역사회 공동체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월평천 하천살리기 꽃 심기, 취약계층 집수리 등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기업 후원 ‘안면도 테마사업’을 함께한 한 참여자는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처음으로 여행을 왔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을 위해 베푸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후원해주신 사회적 기업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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