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일 내촌면 내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단풍잎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식물 제거 작업은 토종식물의 서식환경을 파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해 인체에 위협이 되는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으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블루길, 베스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토종 생태계교란 종인 단풍잎 돼지풀을 제거했다. 김정남 내촌면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단풍잎 돼지풀 같은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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