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광탄면 신산리에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실태와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고 야당역 앞과 마장호수에 설치된 쿨링포그,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의 작동상태와 폭염저감 효과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쾌적한 도로 유지를 위한 도로 살수 현장을 점검하는 등 폭염재난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쉼터 325곳을 마련했으며 농작물 관리, 재난도우미의 안부전화와 직접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각종 폭염저감 시설 설치 등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폭염은 재난으로 구분돼 관리하고 있는 만큼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누구든지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야한다”며 “휴식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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