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시민수사대는 지난 12일 판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단속에 참여한 판문동 시민수사대 대원, 바르게살기위원 등 30여 명은 평소 불법 투기 상습 지역인 원룸촌 등 주택밀집지역과 불법 소각 민원이 많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였다.

또한 쓰레기 배출요일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불법소각행위 2건을 계도하였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주민 모두가 동참하여 불법투기 및 소각을 근절해야만    깨끗한 판문동을 만들 수 있다”며 “2020년 판문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용 클린지킴이 이동식 CCTV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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