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방문,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도·홍보를 실시했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26일 마산어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한 지도·홍보에 나섰고, 창원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30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지도 단속 사전 예고 기간으로, 재래시장 상인회 및 판매자 자율에 의한 준법 판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도·홍보에 나섰다.

또, 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상남도, 창원시 조사공무원 등 약 20여 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본격적인 특별 지도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어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의 원산지표시가 자율적으로 정착되어지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며 “전통시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창원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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