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3호 태풍 ‘링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신속히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공원녹지과는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공원녹지과장 이하 전 직원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9시 기준 약 224건의 긴급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수목피해가 대부분으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도로변 뽑혀진 가로수와 등산로로 도복된 수목 등 위급상황에 따라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순찰과 신고접수 등을 통해 미처리 현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긴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 분들은 부러진 가지 또는 고사목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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