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은 2019시즌 제33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과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금강장사 전도언 선수와 백두장사 김찬영 선수를 배출하는 등 6월 이후 하반기에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탁월한 성적을 올리는 배경에는 한대호 감독의 남모르는 희생이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대호 감독은 3년째 구청에서 지원이 없는 팀 트레이너 월급을 개인 사비를 털어서 남몰래 주고 선수들 재활 마사지와 그룹PT 비용도 전부 선수들과 함께 지불하면서 연수구청 씨름단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알려졌다.

연수구청 씨름단 오진옥(44) 트레이너는 “3년째 한대호 감독님이 몰래 월급을 챙겨 주시고 선수들 재활 마사지나 개인 PT 비용도 전부 따로 지불해 주셨다”고 하면서 “씨름단이 3년만에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고 선수들이 경기력과 부상방지와 사기가 올라가는 데에는 전부 한대호 감독님이 뒤에서 묵묵히 선수들을 지원해 주는 것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한대호 감독님을 존경한다”고 하였다.

구자원(36) 주장 선수는 ‘감독님이 연수구청 씨름단 선수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다. 씨름단에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구청에서 지원이 늦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독님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위해서 지원해 주셨다.’ 고 하였다. 또한 ‘팀 트레이너가 선수들에게 있어 부상방지와 재활치료, 경기력 향상에 꼭 필요한 부분인데 구청에서의 급여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고 선수들은 부상 위험에 노출이 되어 맘 놓고 연습과 경기를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한대호 감독님이 2017년 1월부터 개인 사비를 털어서 급여를 지원 해 주시고 대략 2억원 가량을 들여 선수들이 맘 놓고 운동 할 수 있는 헬스 트레이닝 공간도 마련 해 주셨다’ 고 밝혔다.

장현진(28) 태백장사는 연수구청 씨름단 선수들 전원이 한대호 감독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연수구청 씨름단 선수들 전체가 한대호 감독님이 3년째 자신의 연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연수구청 씨름단 선수들을 위해서 쓰고 계시다고 하면서 한대호 감독님을 존경한다‘고 하였다.

구야로그 유튜브로 황찬섭(22) 선수와 단짝을 이루어 연수구청 씨름단을 홍보하고 있는 일등 공신 허선구(26) 선수는 2017년인 3년 전부터 아무도 연수구청 씨름단에 관심을 안가질 때 한대호 감독님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연수구청 씨름단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도 전부 개인 사비를 털어서 제작했고 SNS에 연수구청 씨름단 선수들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홍보하시고 활동하시는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고 한대호 감독님 밑에서 은퇴 할 때까지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였다.

서남근(24) 백두장사와 김찬영(24) 백두장사는 연수구청 씨름단은 한대호 감독님 노력으로 선수들이 프로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해외 전통스포츠 대회에도 한대호 감독님 덕분에 많이 다녀왔다고 하면서 감독님을 존경하고 자신들도 은퇴하고 한대호 감독님 같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였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감독이 3년 동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위해 지원하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3년 동안 자신의 연봉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선수들을 위해 노력하는 한대호 감독의 통 큰 모습에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씨름 사랑과 호탕한 대인배의 기질이 보여진다.

오는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천하장사 대회에 연수구청 씨름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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