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환경과 검찰고발등 강력한 조치예고

파주시 조리읍 정문로 소재 골재생산업체인 J업체는 5일 모래를 생산한 후 발생하는 무기성 오니 약250톤(25톤차량 10여대분)을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일대 논에 불법매립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또 이 업체는 모래를 세척한 폐수를 인근 공장으로 방류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 그야말로 환경에는 관심이 없는 업체라는 비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취재진에 의해 밝혀지지 않았으면 수천평의 논에 엄청난 량의 폐기물이 그대로 매립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폐기물의 불법매립이 밝혀지면서 작업을 중지시켜 더 이상의 폐기물 불법매립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업체 관계자 A이사는 취재진의 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한 질문에 대해 폐기물인 무기성오니 한차정도만 사업장에서 나간 것이라고 변명했다.

취재진이 폐기물 불법매립차량을 미행해 적발하였을 때는 이미 수백여 톤의 폐기물이 매립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두 대의 차량이 매립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주시 환경과 팀장외 1명이 현장에 도착해 폐기물 불법처리를 확인하고 현장에 쌍인 폐기물과 깊이 매몰되고 있는 폐기물을 확인 한 결과 25톤 차량 10대 (250톤)정도는 족히 된다며 검찰에 고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사업장내 폐수로 보이는 세척수의 방류에 대해서도 수사의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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